[핸드볼 H리그] 남자부, 두산 정규리그 1위-하남시청 PO 진출 확정

입력
2024.04.19 16:23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현재 순위, 자료 제공=한국핸드볼연맹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두산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고, 하남시청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7, 18일 이틀 동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4차전이 열렸다.

그동안 어떤 순위도 정해지지 않았던 남자부는 이번 4차전에서 1~6위까지 모두 정해졌다.

먼저 1위 두산(승점 37점)이 5위 충남도청(승점 10점)을 24-22로 이기면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두산이 충남도청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내내 끌려가다 후반 막판에 역전하면서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충남도청은 패해 5위를 확정하지 못했지만, 이어 열린 경기에서 상무피닉스(승점 7점)가 패하면서 5위로 확정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3위 하남시청(승점 29점)이 6위 상무피닉스를 27-22로 이기면서 플레이오프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다음날 열린 경기에서 4위 인천도시공사가 패하면서 하남시청이 3위를 확정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상무피닉스는 이 경기에서 패하면서 최하위가 결정됐다.

18일에는 2위 SK호크스(승점 34점)가 4위 인천도시공사(승점 27점)에 25-24, 1점 차로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이 1위를 확정하면서 SK호크스는 자동으로 2위가 확정됐다.

인천도시공사가 전반에 크게 앞서다 후반 막판에 역전패하면서 결국 4위를 확정했다. 인천광역시청으로서는 크게 앞서던 경기를 놓쳐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좌절되면서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을 것으로 보인다.

남자부는 오는 21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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