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하시+매과이어, 토트넘 FW·CB 입성!…포스테코글루 예상 베스트11은? (더선)

입력
2023.06.07 22:18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새 사령탑으로 취임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예상 베스트11에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새 인물이 있다.

바로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는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다. 2022/23시즌 스코틀랜드 1부리그에서 27골을 퍼부은 후루하시는 프리미어리그와 스코틀랜드 리그 사이의 실력차에도 불구하고 새 시즌 토트넘 주전 원톱으로 꾸준히 예상되는 중이다.

영국의 대표적인 타블로이드지 '더선'의 예측도 다르지 않았다. 해리 케인이 있던 스리톱의 중앙 공격수에 케인이 빠지고 후루하시가 등장했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 여러 이적 계획을 세웠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로 예측한 신문은 "이제 북런던에서 트로피에 대한 오랜 기다림 끝내는 것을 목표로 지원군을 찾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가 이끌 토트넘의 새 시즌 예상 베스트11을 전했는데, 우선 골키퍼 포지션에 이번 시즌 끝으로 토트넘 퇴단이 확정된 위고 요리스 대신 브렌트퍼드의 스페인 출신 문지기 다비드 라야가 올 가능성이 높음을 알렸다.

'더선'은 이어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시대에는 주장이자 클럽 레전드인 케인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맨유가 케인의 뒤를 쫓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로 가세했다"는 더선은 "포스테코글루는 후루하시를 케인의 대체자로 데려오기 위해 2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일으킬 것"이라며 일본인 공격수 영입에 370억원의 이적료가 발생할 것임을 알렸다.



센터백에도 변화가 생긴다. 바로 맨유에서 퇴단할 것이 유력한 해리 매과이어가 아르헨티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백4의 센터백 콤비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맨유에선 비록 4~5번 수비수 밀렸으나 왼발을 잘 쓰는 매과이어의 장점이 토트넘에서 발휘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었다.

이밖에 나머지 8명의 선수들은 이적이 아닌 기존 선수들이 자리를 지킬 것으로 '더선'은 내다봤다.

이탈리아 우디네세에서 임대로 뛰는 데스티니 우도지가 복귀해 레프트백으로 합류할 것으로 전망했고, 손흥민과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후루하시 좌우에서 지원할 것으로 생각했다. 수술 뒤 재활 중인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11월에 복귀하면 중원의 키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로이터, 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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