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 축구계 이끌어 간다...전 세계 '몸값 TOP10' 대공개

입력
2023.03.31 22:19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전 세계 축구 선수 몸값 TOP10이 공개됐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1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 TOP10"을 공개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3월 한 달 동안 유럽 주요 리그를 대상으로 몸값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튀르키예의 쉬페르리그를 시작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탈리아 세리에A,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앙 그리고 분데스리가까지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현재 활약, 나이, 계약기간 등을 개개인의 데이터를 고려해 주기적으로 현재의 대략적인 시장 가치를 전한다.

모든 리그의 업데이트가 완료되면서 가장 몸값이 높은 TOP10도 공개됐다. 3월 업데이트 이후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선수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무려 1억 8,000만 유로(약 2,560억 원)로 평가받았다.

음바페는 매 시즌 맹활약을 펼쳐오고 있고,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프랑스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결승전 해트트릭은 전 세계 축구인을 놀라게 만들었다. 음바페는 올 시즌 리그앙에서는 19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2위는 음바페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 중인 엘링 홀란드가 차지했다. 홀란드는 1억 7,000만 유로(약 2,410억 원)의 가치를 지녔다. 지난여름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드는 EPL을 폭격 중이다. EPL 28골 5도움을 기록 중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0골을 넣으며 팀의 8강 진출에 일조 중이다.

그 뒤를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이 이름을 올렸다. 벨링엄은 1억 2,000만 유로(약 1,700억 원)로 평가됐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도 1억 2,000만 유로의 몸값을 자랑했다.

5위는 총 3명이다.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부카요 사카(아스널),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1억 1,000만 유로(약 1,560억 원)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 무시알라는 2003년생으로 벨링엄과 함께 10명 가운데 가장 어린 선수로 평가됐다.

마지막 3명은 페드리(바르셀로나), 빅터 오시멘(나폴리) 그리고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포함됐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 오시멘은 세리에A 몸값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저작권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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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을1
    이강인 선수도 포함되길
    일 년 전
  • 애플애플준수
    홀란드가 무섭게 쫓아오네요
    일 년 전
  • iiililiii
    모두 화이팅입니다
    일 년 전
  • 삐니요
    와 음바페 1등이네
    일 년 전
  • rohefjefj3
    역시 황바페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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