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김민재 가치, 210억 상승...세리에 몸값 베스트 11 선정

입력
2023.03.22 06:50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수비수 김민재가 세리에A 몸값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는 선수들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해당 매체는 현재 활약, 나이, 계약기간 등을 개개인의 데이터를 고려해 주기적으로 현재의 대략적인 시장 가치를 전한다.

업데이트와 함께 이탈리아 세리에A 몸값 베스트 일레븐도 공개됐다. 이들 가운데 큰 폭으로 가치가 변한 선수도 있고, 기존과 동일하게 측정된 선수도 있었다. 몸값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가치를 지니며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있었다. 포메이션은 3-2-3-2다.

최전방 두 명은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이 이름을 올렸다. 오시멘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가치가 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세리에A 기준 21골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1위는 물론 팀이 선두를 유지하는 데 크게 일조 중이다. 기존 7,000만 유로(약 985억 원)으로 평가 받았던 오시멘은 1억 유로(약 1,400억 원)의 가치를 지니게 됐다.

2선에 배치된 선수는 하파엘 레앙(AC밀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 그리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였다. 레앙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선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몸값이 하락한 선수였다. 기존보다 500만 유로 하락한 8,000만 유로(약 1,126억 원)으로 평가됐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6,000만 유로(약 845억 원)로 기존과 몸값에 변화가 없었다. 반면 크바라츠헬리아는 무려 2,500만 유로(약 352억 원) 상승한 8,500만 유로(약 1,196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크바라츠헬리아 역시 나폴리의 선두권 경쟁에 큰 힘을 보태고 있으며, 올 시즌 세리에A 기준 12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3선은 산드로 토날리(AC밀란)와 니콜로 바렐라(인터밀란)이 위치했다. 두 선수는 몸값에 변화가 없었으며 5,000만 유로(약 700억 원)와 7,000만 유로(약 985억 원)로 평가됐다.

김민재(나폴리), 밀란 슈크리니아르,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이상 인터밀란)이 3백을 구축했다. 특히 김민재의 몸값 변화가 가장 컸다. 김민재는 기존 3,500만 유로(약 492억 원)에서 5,000만 유로(약 704억 원)로 가치가 대폭 상승했다. 세리에A 내에서 센터백 기준 3위로 높은 몸값을 자랑하게 됐다.

골키퍼 장갑은 AC밀란의 마이크 메냥이 꼈다. 메냥은 몸값에 변화가 없는 메냥은 3,500만 유로(약 492억 원)로 세리에 A 최고 몸값 골키퍼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저작권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키톡 9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 웨이스트바스켓
    오시멘 흐비차 김민재는 무조건 이적하겠지?
    일 년 전
  • 하이포닉
    저거보다도 더 많이 받을거같은데..
    일 년 전
  • 누진세
    ㅋㅋ아이구..
    일 년 전
  • 한땀한땀
    그렇구나..
    일 년 전
  • 나이스나이스
    진짜 멋지네 ㅋㅋ
    일 년 전
실시간 인기 키워드
  • PSG 챔피언스리그
  • 황선홍호 UAE전 승리
  • 최정 최다 홈런 타이
  • LG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 롯데 7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