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 날뛴다’ 홀란드, FA컵 번리전 해트트릭 폭발...5경기 10골 1도움

입력
2023.03.19 04:16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주축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다시 한번 해트트릭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맨시티는 19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22-2023시즌 FA컵 8강 일정을 소화 중에 있다.

맨시티는 3-2-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엘링 홀란드, 필 포든, 훌리안 알바레스, 케빈 더 브라위너, 리야드 마레즈, 리코 루이스, 로드리, 아이메릭 라포르트,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 스테판 오르테가가 출전했다.

전반전 예상 외로 번리가 공격적으로 나서며 적극적으로 골문을 노렸다. 이에 맨시티는 수비를 펼치며 상대 역습을 막아냈다.

그러나 맨시티는 득점을 통해 경기 흐름을 바꿨다. 그 주인공은 홀란드였다. 홀란드는 전반 32분 수비 사이를 파고들며 훌리안 알바레스의 패스를 흐름을 살려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로했다. 이어 2분 뒤 역습 상황에서 포든의 땅볼 크로스를 그대로 왼발로 밀어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 홀란드의 득점포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14분 좌측면을 파고든 포든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흘렀고 골문 앞 홀란드가 곧바로 슈팅으로 이어가며 팀의 세번째 득점을 기록,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홀란드가 지난 경기에 이어 미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라이프치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차전 합계 1-1로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었는데 5골을 몰아치며 팀의 8강행을 견인했다.

이로써 홀란드는 최근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10골 1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동시에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해트트릭으로 득점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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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포닉
    시즌중에 50골 찍을줄 알았음;
    일 년 전
  • 츄러스먹고싶다
    최고 입니다 ㅎㅎ
    일 년 전
  • 누진세
    화이팅!!
    일 년 전
  • 나이스나이스
    최고시다 정말
    일 년 전
  • 나이스나이스
    에고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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