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0시에 호날두 40번째 생일 축하···“당신이 대표한 우리 역사 자랑스러워”

입력
2025.02.05 08:47
수정
2025.02.05 08:47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40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호날두의 40번째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스페인 시간으로 2월5일 0시(한국시간 오전 8시)가 되자마자 팀의 레전드로 남을 호날두의 생일을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친애하는 크리스티아누, 당신의 40번째 생일을 맞아 레알 마드리드가 따뜻한 축하를 보냅니다. 모든 레알 마드리디스타는 당신과 당신이 대표하는 우리의 역사를 자랑스러워합니다.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며 구단 출신 최고 스타에게 특별한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경력을 시작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유벤투스, 다시 맨유를 거치며 세계 최고 빅클럽을 누비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 몸담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긴 9시즌을 뛰며 많은 기록을 남겼다. 라리가 우승 2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를 달성했다. 호날두는 레알에서 438경기를 뛰며 450골을 기록했다.





불혹의 호날두는 변함없는 자신감으로 충만하다. 그는 40세 생일을 하루 앞두고 열린 4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알와슬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또 이날 스페인 방송과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까지 존재했던 가장 완벽한 축구 선수다. 여러분은 메시, 펠레, 마라도나를 좋아할지도 모르지만, 저는 역사상 가장 완벽하고 최고다. 나는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이미지 실시간 인기 키워드
  • 손흥민 퇴출
  • 포항 패배
  • 정몽규 집행정지 인용
  • 김혜성 주전 경쟁
  • 이승훈 최다 메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