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계획이 다 있구나?...'겨울 0입' 아스널, 진짜 목표는 여름?→"월클 ST 품을 큰 그림" Here we go 주장

입력
2025.02.04 23:00
사진=기브미스포츠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무위에 그친 아스널이다. 그런데 아스널의 진짜 계획은 여름 이적시장에 있다고 한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자체 팟캐스트인 '마켓 매드니스'를 통해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와의 인터뷰를 독점 공개했다.

로마노는 아스널의 추후 이적시장 계획에 대해 "일반적으로 여름 이적시장에 정말 큰 성과를 거두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벤자빈 세스코는 확실히 목록에 있다. 알렉산더 이삭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영입하는 데 쉽지 않을 것이지만, 그는 아스널이 사랑하는 선수 중 한명이다. 그래서 나는 아스널이 여름에 스트라이커 영입 측면에서 정말 크고 엄청난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공격 자원에 영입이 시급한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최근 주 득점원 2명을 모두 잃었다. 에이스 부카요 사카와 다재다능한 공격자원 가브리엘 제주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공격의 부재가 드러났다.

이에 아스널은 겨울 이적 기간 동안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모두 무위에 그쳤다. 아스널은 아스톤 빌라의 올리 왓킨스를 원했지만 빌라가 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 또한 아스널은 마티스 텔에게도 관심을 표했지만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쟁에서 패하며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그러나 아스널의 본심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 있었다. 확실하지 않은 자원을 긴급하게 영입하는 것보다 천천히 계획을 짠 후 빅네임을 영입하겠다는 심산이다. '기브미스포츠'는 "아스널은 올 시즌이 끝난 후 새로운 9번을 영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잠재적인 타겟 목록에는 최소 두 명의 이름이 포함돼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와 매체가 언급한 선수는 세스코와 이삭이다.

2003년생인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국적의 공격수다. 그는 193cm로 좋은 체격 조건에 빠른 발을 활용한 득점 생산 능력을 갖췄다. 그는 잘츠부르크에서 뛰었던 공통점까지 더해 '제2의 엘링 홀란드'라는 별명을 얻으며 기대를 모았다. 현재 라이프치히에서 활약 중인 세스코는 올 시즌 공식전 26경기 14골 3도움을 뽑아내고 있다.

1999년생인 이삭은 스웨덴 국적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그는 192cm의 늘씬한 체격 조건을 가졌고 빠른 발과 유연한 신체로 '제2의 즐라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뉴캐슬에서 기량을 만개시킨 그는 올 시즌 리그 22경기 17골 5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저작권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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