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포스트 모드리치'가 '빅클럽' 유니폼을 입는다→이적료 210억

입력
2025.02.03 22:55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이종관]

'제2의 루카 모드리치' 페타르 수치치가 인터밀란으로 향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수치치가 인터밀란으로 향한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문구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2003년생의 수치치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기대하는 차세대 자원이다. 자국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2년에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로 완전 이적했다. 그리고 곧바로 '친정 팀' 즈리니스키 모스타르로 임대를 떠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중이다.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얻은 그는 안정적인 빌드업, 수비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으로 안착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43경기 2골 2도움.

올 시즌 역시 활약은 이어지는 중이다. 현재까지 기록은 17경기 3골 2도움. 비록 소속 팀 디나모 자그레브는 리그 3위에 위치하며 흔들리고 있으나 수치치만큼은 빛나고 있는 올 시즌이다.

이와 동시에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던 수치치. 다음 시즌부턴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로마노 기자는 "양 구단이 합의에 도달했다. 이적료는 기본 1,400만 유로(약 210억 원)이고 옵션 200만 유로(약 30억 원)를 포함한다. 그는 이번 주 안으로 밀라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고 6월에 인터밀란에 합류한다"라고 보도했다.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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