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이강인, ‘맨유-아스널’ 이적 없다···PSG, 절대 ‘매각 불가’ 선언 “최소 755억 이상 필요, 하지만 당분간 떠나지 않을 것”

입력
2025.01.11 05:29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새해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이강인을 절대로 떠나보내지 않을 계획이다.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이강인의 이적설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현재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세계 최고, 최대 리그로 불리는 EPL이다. 그것도 EPL에서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빅클럽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7일,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을 뜨겁게 만들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EPL의 두 클럽은 스카우트를 파견해 이강인을 직접 관찰하기도 했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미 이강인에 관한 정보를 요청했다. 앞으로 두 클럽은 이강인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아스널 이적설까지 쏟아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제임스 맥니콜라스 기자는 “현재 아스널이 주시 중인 선수는 PSG의 한국 공격수 이강인이다. 23세의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서 꾸준히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 중이다. 그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 이적설을 직접 보도한 맥니콜라스 기자는 아스널 관련 소식에 매우 능통한 기자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폭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맨유 이적설이 더욱 불타오르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이강인이 후벵 아모림 감독의 완벽한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마커스 래시포드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특히나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을 이유로 들면서 아모림 감독의 시스템에 적합한 선수라며 맨유에서의 1호 영입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까지 내놨다.

이처럼 이강인을 향한 EPL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지만 현실로 이뤄질 가능성은 현재로선 매우 낮다. 프랑스 유력 기자 ‘레퀴프’의 로익 탄지는 “PSG는 이강인을 팔 생각이 없다. PSG의 입장을 바꾸려면 최소 5,000만 유로(약 755억 원) 이상의 제안이 있어야 한다. 이강인은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확인했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 그는 당분간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이미지 실시간 인기 키워드
  • 토트넘 강등 위기
  •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 롯데 스프링캠프
  • 김하성 행선지
  • 신한은행 하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