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로페테기 감독 경질… 유력한 차기 사령탑은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

입력
2025.01.09 07:40


(베스트 일레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했다.

웨스트햄은 8일 로페테 감독을 비롯해 그의 사단이 클럽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가디언> 등 영국 매체들은 지난 6일 웨스트햄과 로페테기 감독의 관계가 악화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로페테기 감독과 팀 슈타이텐 테크니컬 디렉터의 관계가 악화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 2024년 여름 웨스트햄 지휘봉을 잡았다. 2024-2025시즌을 앞둔 이적 시장에서 도르트문트의 독일 대표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 울버햄튼의 잉글랜드 수비수 맥시밀리언 킬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아론 완 비사카, 파리 생제르맹의 스페인 미드필더 카를로스 솔레르 등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선수를 대거 영입하며 기대감을 키운 바 있으나 20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6승 5무 9패(승점 23점)로 14위에 그치는 등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엇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과거 브라이튼 오브 호브 앨비언, 첼시를 이끌었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웨스트햄의 차기 사령탑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미 포터 감독이 웨스트햄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저작권자 Copyright ⓒ Best Elev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이미지 실시간 인기 키워드
  • 홀란 맨시티 계약
  • 사사키 다저스 계약
  • KB스타즈 연패 탈출
  • 대한항공 2위
  • 현대건설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