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칼 뽑는다! 울브스 핵심 FW 영입 목표! 당장 ‘1월 이적시장’서 영입 고려···“공격수 영입 위해 노력, 쉽지 않을 전망”

입력
2025.01.04 05:27


아스널이 1월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하 울브스)의 핵심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26)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울브스의 스타 쿠냐의 1월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신뢰할만한 소식통은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널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울브스는 쿠냐의 이적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협상이 완료되기 전 아스널이 넘어야 할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울브스는 강등권 싸움을 하고 있으며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승점 7점을 얻으며 탈출했다. 쿠냐는 올 시즌, 울브스의 모든 대회 20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울브스는 전임 게리 오닐 감독 아래 최악의 부진을 겪으면서 강등 위기에 처했다. 울브스는 개막 후 10경기에서 3무 7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최하위로 추락하기도 했었으며 2연승 후 다시 4연패에 빠지며 결국 오닐 감독을 경질하고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선임했다.

페레이라 감독 선임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울브스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잡아냈고, 토트넘 홋스퍼와 2-2 무승부를 거두며 2승 1무를 기록했다. 이로써 승점 7점을 따냈고, 17위로 올라서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울브스의 중심에는 역시나 쿠냐가 있다. 쿠냐는 올 시즌 울브스의 핵심이자 본체 역할을 하며 홀로 팀을 이끌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19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올리며 이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역시나 여러 팀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스널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 확실한 공격수를 원하는 팀들이 앞다투어 쿠냐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특히나 아스널은 당장 1월 이적시장에서 쿠냐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팀의 절대적인 에이스 부카요 사카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결장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백업 자원인 라힘 스털링 역시 부상을 당했다. 리그 우승을 목표로 도전하고 있는 아스널에 매우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 있기에 사카의 공백을 쿠냐의 영입으로 메우려 하고 있다.

물론 1월 이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울브스가 반등에 성공하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강등 위기에 놓여 있으며, 그런 상황에서 핵심 선수인 쿠냐를 시즌 중반에 내보내는 것은 매우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이미지 실시간 인기 키워드
  • 홀란 맨시티 계약
  • 사사키 다저스 계약
  • KB스타즈 연패 탈출
  • 대한항공 2위
  • 현대건설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