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맨유로 떠난다'…'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엄청난 타격' 우려

입력
2024.12.08 08:32


손흥민과 포스테코글루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 가능성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7일 '손흥민이 맨유로 충격적인 이적을 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라며 '현재 상황에서는 손흥민은 시즌 종료 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떠나게 된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올 시즌 종료까지 계약되어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재계약 여부와 함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전해졌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과 관련한 발표를 하지 않고 있고 손흥민의 계약 만료가 다가올 수록 다양한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은 6일 본머스에 패해 프리미어리그에서 10위로 추락했다. 토트넘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맨유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아모림 감독은 맨유 감독 부임 후 첫 이적시장을 앞두고 있고 손흥민은 영입 가능한 대상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매체 비인스포츠는 7일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소문이 늘어나고 놀라운 루머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하기 시작했다'며 '가장 눈길을 끄는 소문 중 하나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과 관련이 있다. 맨유는 이미 손흥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맨유의 손흥민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5일 '맨유는 토트넘의 손흥민을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잠재적인 영입 대상으로 논의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고 재정적으로 제약이 있는 맨유의 잠재적인 영입 타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 규정으로 인해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매각을 통해 예산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며 '맨유는 저렴한 금액으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다. 손흥민이 올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것을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 '맨유가 충격적인 손흥민 영입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맨유 아모림 감독은 손흥민을 영입 타깃으로 지목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가 2025년 손흥민을 올드트래포르도 데려올 것을 요청했다'며 '아모림은 맨유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맨유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핵심 포지션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손흥민은 3-4-2-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 뒤에서 2명의 10번 중 한 명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 래시포드와 함께 파괴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맨유 아모림 감독과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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