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의 왕’ 배준호가 시즌 4호 도움을 기록, 4경기 무승 침묵을 깼다.
스토크 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의 2024-25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승리했다.
스토크는 10월 초 포츠머스전 승리 이후 한 달 가까이 승리가 없었다. 리그 기준 최근 4경기 동안 3무 1패로 부진했다.
더비전도 만만치 않았다. 더비는 최근 4경기 1승 3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스토크에는 배준호가 있어 든든했다.
배준호는 경기 내내 스토크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에 다소 잠잠했으나 후반부터 시동을 걸었다.
후반 57분 배준호의 킬 패스가 캐넌에게 정확히 향했다. 그러나 캐넌은 오픈 찬스를 놓쳤다. 그의 슈팅이 세테르스트룀에게 막힌 것이다.
후반 66분에는 스티븐스의 크로스, 배준호의 결정적인 헤더가 이어졌으나 세테르스트룀의 슈퍼 세이브에 또 막히고 말았다.
그러나 배준호의 날카로움은 여전했다. 후반 82분 정확한 택배 코너킥으로 깁슨의 결승골을 도왔다.
이로써 배준호는 시즌 4번째 도움을 기록했고 결승골까지 어시스트, 스토크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스토크는 전반 9분 캐넌의 페널티킥으로 먼저 앞섰으나 후반 68분 깁슨과 요한슨의 호흡이 맞지 않으며 어이없는 동점 자책골을 내줬다.
이후 배준호의 코너킥, 깁슨의 결승골로 간신히 승리한 스토크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MK스포츠
스토크 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의 2024-25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승리했다.
스토크는 10월 초 포츠머스전 승리 이후 한 달 가까이 승리가 없었다. 리그 기준 최근 4경기 동안 3무 1패로 부진했다.
더비전도 만만치 않았다. 더비는 최근 4경기 1승 3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스토크에는 배준호가 있어 든든했다.
배준호는 경기 내내 스토크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에 다소 잠잠했으나 후반부터 시동을 걸었다.
후반 57분 배준호의 킬 패스가 캐넌에게 정확히 향했다. 그러나 캐넌은 오픈 찬스를 놓쳤다. 그의 슈팅이 세테르스트룀에게 막힌 것이다.
후반 66분에는 스티븐스의 크로스, 배준호의 결정적인 헤더가 이어졌으나 세테르스트룀의 슈퍼 세이브에 또 막히고 말았다.
그러나 배준호의 날카로움은 여전했다. 후반 82분 정확한 택배 코너킥으로 깁슨의 결승골을 도왔다.
이로써 배준호는 시즌 4번째 도움을 기록했고 결승골까지 어시스트, 스토크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스토크는 전반 9분 캐넌의 페널티킥으로 먼저 앞섰으나 후반 68분 깁슨과 요한슨의 호흡이 맞지 않으며 어이없는 동점 자책골을 내줬다.
이후 배준호의 코너킥, 깁슨의 결승골로 간신히 승리한 스토크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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