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홈런 쏜다’ 저지, 또 터졌다 ‘5G 연속→시즌 58호’

입력
2024.09.27 10:29
수정
2024.09.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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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자신의 2번째 60홈런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가 5경기 연속 대포를 터뜨렸다. 시즌 58호 홈런이 터졌다.

뉴욕 양키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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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지는 팀이 7-0으로 크게 앞선 7회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브라이언 베이커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때렸다.

저지는 1회 삼진을 당한 뒤, 4회와 6회 집중 견제 속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에 홈런을 때릴 기회가 없어지는 것으로 보였으나, 4번째 타석에서 대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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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58호 대포. 이로써 저지는 불가능으로 여겨지던 자신의 2번째 60홈런 시즌까지 단 2개만을 남겼다.

저지는 시즌 53호 대포를 터뜨린 지난 16일 이후 4경기 연속 침묵했다. 이에 60홈런 가능성은 점점 사라지는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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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지는 지난 2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54호 홈런을 터뜨렸고, 이날까지 5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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