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감독은 팀의 주득점원이 조금 더 자신감을 갖기를 원하고 있다.
김종민 김천 도로공사 하이패스 감독은 1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팀의 아포짓 스파이커 메렐린 니콜로바(22)가 “코트에서 외국인 선수로서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KOVO에 첫 발을 들인 니콜로바는 19경기에서 총 330득점 올리며 공격 성공률 36.23% 기록하고 있다. 리그 득점 7위, 공격 9위에 올라 있다.
지난 8일 현대건설과 경기에서는 19득점 공격성공률 40.48% 기록했다.
“배구가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는 것”이라며 말을 이은 김 감독은 “그런(자신감 있는) 모습들이 조금 부족하기 때문에 그 얘기를 많이 했다. 항상 코트안에 들어가면 표정부터 자신 있게 해라, 이런 얘기를 많이 해주고 있다”며 선수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후반기 첫 경기였던 지난 8일 경기에서 2-3으로 아쉽게 졌다.
지난 경기가 끝난 뒤 “너무 속상해서 말도 안했다”고 밝힌 김 감독은 “분위기나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굉장히 분위기가 달라졌고, 충분히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했는데 상대가 강팀이었고, 우리는 많이 이겨보지 못해서 그런지 끝맺음이 잘 안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12월 24일 흥국생명을 3-0으로 이겼던 그는 “그때와 지금은 다른 분위기다. 상대에게도 중요한 경기고 그렇기에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배구가 분위기를 타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른다. 일단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 수비나 이런 것을 최대한 준비했다. 그 부분이 얼마나 잘될지는 지켜봐야 할 거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V리그 여자부는 휴식기 이후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매 경기 5세트 접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그는 ‘어떤 경기를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미소와 함께 “5세트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인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MK스포츠
김종민 김천 도로공사 하이패스 감독은 1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팀의 아포짓 스파이커 메렐린 니콜로바(22)가 “코트에서 외국인 선수로서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KOVO에 첫 발을 들인 니콜로바는 19경기에서 총 330득점 올리며 공격 성공률 36.23% 기록하고 있다. 리그 득점 7위, 공격 9위에 올라 있다.
지난 8일 현대건설과 경기에서는 19득점 공격성공률 40.48% 기록했다.
“배구가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는 것”이라며 말을 이은 김 감독은 “그런(자신감 있는) 모습들이 조금 부족하기 때문에 그 얘기를 많이 했다. 항상 코트안에 들어가면 표정부터 자신 있게 해라, 이런 얘기를 많이 해주고 있다”며 선수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후반기 첫 경기였던 지난 8일 경기에서 2-3으로 아쉽게 졌다.
지난 경기가 끝난 뒤 “너무 속상해서 말도 안했다”고 밝힌 김 감독은 “분위기나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굉장히 분위기가 달라졌고, 충분히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했는데 상대가 강팀이었고, 우리는 많이 이겨보지 못해서 그런지 끝맺음이 잘 안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12월 24일 흥국생명을 3-0으로 이겼던 그는 “그때와 지금은 다른 분위기다. 상대에게도 중요한 경기고 그렇기에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배구가 분위기를 타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른다. 일단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 수비나 이런 것을 최대한 준비했다. 그 부분이 얼마나 잘될지는 지켜봐야 할 거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V리그 여자부는 휴식기 이후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매 경기 5세트 접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그는 ‘어떤 경기를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미소와 함께 “5세트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인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