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K리그 파니니 프리즘 축구 카드가 무신사 판매 오픈 당일 실시간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카드의 진위와 상태를 평가하는 그레이딩 서비스도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세계적 스포츠 카드 제조업체 파니니에서 출시한 'K리그 파니니 프리즘(PANINI PRIZM) 축구 카드'는 최근 브레이크앤컴퍼니의 트레이딩 카드 전문 브랜드 '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가 협력하여 선보인 다양한 스포츠 카드 시리즈 중 하나다. 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는 트레이딩 카드 전문성을 바탕으로 카드 컬렉션의 구성 기획 및 디자인 과정에서 중요한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K리그 파니니 프리즘 축구 카드 아시아 IP 최초로 제작된 파니니 프리즘 축구 카드 시리즈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온라인 스토어 무신사에서 판매 시작 당일에 실시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발매된 KBO 레전드 시리즈 '국보' 컬렉션도 온라인 커머스 크림(KREAM)에서 판매 시작 8시간 만에 모두 팔리며, 국내 스포츠 팬들의 열정을 입증했다. 이런 성공적 트레이딩 카드 제품 출시들이 'brg 그레이딩' 서비스의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두 컬렉션의 카드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월드 스포츠 카드'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약 1,500건이 넘는 판매 글이 게시되었으며, 해당 커뮤니티에서 '국보' 컬렉션에서 5장 한정 발매된 선동열 선수의 골드 카드가 600만 원에 최고가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트레이딩 카드 전문가들은 단 1장 발매된 카드는 약 3-4,000만 원에 거래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되고 있다.

브레이크앤컴퍼니는 이번 주 출시되어 인기 판매되고 있는 KBO 야구 카드 컬렉션 'SCC 2023 한국 프로야구 카본 트레이딩 카드 박스 세트-10팩(1박스)'의 구매자 대상으로 brg 그레이딩된 이정후 선수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브레이크앤컴퍼니 웹사이트(http://brea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니니 카드의 카드의 진위와 상태를 평가하는 그레이딩 서비스도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 유일의 트레이딩 카드의 진위와 상태를 평가하는 'brg 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레이크앤컴퍼니는 최근 그레이딩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스포츠 카드의 그레이딩 주문량은 전월 대비 815%나 증가하며 회사 역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브레이크앤컴퍼니의 정용석 대표는 "이번 성과는 단순히 숫자로만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국내 트레이딩 카드 생태계의 확장과 스포츠 팬들 사이에 확산된 트레이딩 카드 문화를 보여준다"라며, "국내 스포츠 IP를 시작으로 트레이딩 카드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브레이크앤컴퍼니, 한국프로축구연맹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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