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025시즌에 착용할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서울은 7일 "지난 시즌 스페셜로 제작됐던 검정 바탕의 유니폼을 홈 유니폼으로 선택했다"면서 "지난해 한정판매로 팬들에게 불편함을 드렸던 점을 고려, 2025시즌 첫 시작은 짧은 기간이나마 지난해 스페셜 유니폼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 시즌 신규 유니폼을 바라는 팬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2025시즌 스페셜 유니폼을 당초 계획보다 시일을 앞당겨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스페셜 유니폼은 팬들의 바람을 담아 구단의 정통성을 담은 검붉은 줄무늬 패턴이 담긴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원정 유니폼도 선보였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검정 세로 스트라이프를 적용, 세련되면서 보다 강렬한 느낌으로 변화를 줬다.
FC서울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니폼 판매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FC서울 공식 소셜미디어(SNS)을 통해 상세하게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