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손흥민 동점골로 팔레스타인과 1-1 균형 맞춰

입력
2024.11.19 23:18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이 손흥민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바꿨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16분 손흥민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단비 같은 골이었다. 수비 실수로 선제골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줄 수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이 에이스다운 역할을 했다.

이재성의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쿠웨이트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또한 A매치 51호골을 기록하며 한국 남자축구 A매치 최다 골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전반 16분 현재 한국과 팔레스타인은 1-1로 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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