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We’ve 골프단 합류 박혜준, “올해 2승 목표”

입력
2025.01.20 10:57
온라인용=두산건설 We’ve 골프단 모자 쓴 박혜준, “올해 2승이 목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20일,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준우승 2회를 기록한 신흥 강자 박혜준(22)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77㎝의 장신에서 나오는 시원한 스윙과 정확한 샷이 돋보이는 박혜준은 지난해 4월 국내 개막전으로 펼쳐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정규 투어 데뷔 첫 챔피언조로 나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정규투어 데뷔 4년차를 맞은 박혜준은 “평소 두산건설의 위브(We’ve) 브랜드가 지닌 가치를 높이 생각해 왔는데, 이렇게 좋은 인연으로 함께하게 돼 정말 뜻깊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후원 선수로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며 “집중력 있게 경기하고,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시즌 2승을 목표로 하지만, 지속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 관계자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가족으로 함께 하게 된 박혜준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선수와 회사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선수의 개성을 존중하고,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두산건설 골프단은 임희정, 유효주, 박결, 유현주, 김민솔 등 2023년 창단 멤버 5명과 모두 재계약하고 시드전 1위 이율린에 이어 박혜준이 새로 합류하면서 모두 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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