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의 개최지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PGA 투어는 17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다른 장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호스트로 참여하는 대회로, 오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 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서쪽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산불로 인해 LA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은 산불의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PGA 투어는 장소를 옮겨 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PGA 투어는 아직 대체 개최지를 밝히지 않았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WM 피닉스 오픈이 열리는 TPC 스코츠데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열리는 PGA WEST,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의 개최지인 토리 파인스 등을 대체 개최 후보지로 소개했다.
PGA 투어는 "전례 없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자들의 안전과 복지에 계속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응급 구조대원들의 인명 구조 노력과 산불 종식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PGA 투어는 17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다른 장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호스트로 참여하는 대회로, 오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 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서쪽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산불로 인해 LA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은 산불의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PGA 투어는 장소를 옮겨 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PGA 투어는 아직 대체 개최지를 밝히지 않았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WM 피닉스 오픈이 열리는 TPC 스코츠데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열리는 PGA WEST,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의 개최지인 토리 파인스 등을 대체 개최 후보지로 소개했다.
PGA 투어는 "전례 없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자들의 안전과 복지에 계속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응급 구조대원들의 인명 구조 노력과 산불 종식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