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총상금 28억' 롤드컵, 우승 상금은 얼마?

입력
2023.11.22 00:20
ⓒMHN스포츠 이솔 기자

(MHN스포츠 이솔 기자) 우승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그에 따라오는 상금이다.

지난 19일, T1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롤드컵은 총상금 222만 5천 달러, 한화 28억 7천만원 규모의 상금이 걸린 대회다. 플레이-인에 참가한 팀들부터 우승자까지 특정한 비율에 따라 상금이 지급된다.

1%의 상금을 받는 공동 21-22위는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 일본)와 무비스타 R7(남미)이다. 양 팀은 22500달러(2874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그 다음 탈락팀인 라우드(LLL, 브라질)와 CTBC 플라잉 오이스터(CTO, 대만)는 1.5%의 비율을 배분받는다. 약 33375달러(4312만원)다.

본선 진출 직전까지 갔던 팀 웨일즈(TW, 베트남)와 PSG 탈론(PSG, 대만)은 1.75%인 38937.5달러(5030만원)을 배분받는다.

본격적으로 본선에 진출하면 상금이 5만 달러 이상으로 확 뛴다.

본선 최초의 탈락자인 팀 리퀴드(TL, 북미)와 팀 BDS(BDS, 유럽)는 2.25%의 비율인 50062.5달러(6468만원)가 주어진다.ⓒMHN스포츠 이솔 기자, GAM이스포츠 선수단이 승리 후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이어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에서 탈락한 클라우드 나인(C9, 북미), 매드 라이온즈(MAD, 유럽), GAM 이스포츠(GAM, 베트남)은 2.75%인 61187.5달러(7902만원)을 받는다.

스위스 스테이지 마지막 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신 디플러스 기아(DK, 한국), 프나틱(FNC), G2 이스포츠(G2, 이상 유럽)는 3.25%인 72312.5달러(9339만원)를 받는다.

토너먼트로 진출하면 더욱 상금 규모가 늘어난다.

8강에서 여정을 마무리한 NRG(북미)-젠지 이스포츠(GEN)-KT롤스터(KT, 이상 한국)-리닝 게이밍(LNG, 중국)은 총상금의 4.5%인 10만 125달러(1억 2931만원)를 수령한다.

4강에 오른 두 팀, 비리비리 게이밍(BLG)-징동 게이밍(JDG, 중국)은 총상금의 8%인 17만 8000달러(2억 2988만원)를 받는다.

준우승자인 웨이보 게이밍(WBG, 중국)은 전체 상금의 15%인 33만 3750달러(4억 3103만원)을 수령한다.사진=LoL ESPORTS 공식 SNS/라이엇게임즈 이스포츠

한국 그리고 LCK의 마지막 긍지, 대망의 우승팀 T1은 44만 5000달러를 수령한다. 한화로 약 5억 7471만원으로, 총상금의 20% 규모다.

이외에도 T1은 2023 월드 챔피언십 패스 번들/레넥톤 스킨 판매액의 25%를, 아이콘과 감정 표현 판매액의 100%를, 프리미엄 패스 번들의 50%를 우승팀 T1에게 제공하며 우승 기념 스킨 출시 후 1년간 판매액의 25%를 추가로 수령하게 된다.<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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