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메타갤러리 라루나, 이혜민-정진 2인전 'Two Artists' 개막

입력
2025.03.14 14:04
(MHN스포츠 백현석 기자) 메타갤러리 라루나에서 3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표현하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쳐온 두 작가, 정진과 이혜민의 이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메타갤러리 라루나의 청담동 전시장 지하 1층부터 4층까지의 공간에서 회화, 조각, 부조와 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 40여점이 전시되며, 가상전시관은 메타갤러리 라루나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전시] 메타갤러리 라루나, 이혜민-정진 2인전 'Two Artists' 개막

이번 전시 에서 정진 작가는 200호, 150호, 100호 등 대형 작품 3점을 포함한 회화 작품 19점과 드로잉 11점을 선보인다. '프로스트적 변신'과 '시시포스의 하루' 등 신작과 드로잉들은 작가의 새로운 작업방향과 시도를 보여준다.

또한 평면 작업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웠으나 작가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그래픽작업을 통해 시도 해왔던 공감각적 효과, 즉 속도감, 소리, 바람, 또는 시간의 흐름 등을 3차원의 VR공간에 담고자 했다.

이혜민 작가는 필로 시리즈 조각 6점, 부조 6점, 붕대를 활용해 제작한 평면 회화 3점, 그리고 버려진 액자를 재탄생시킨 평면 작품 등 총 16점을 전시해 그녀의 작품세계와 창작 기법을 한눈에 조명할수 있다.

그녀는 재활용 천, 액자 프레임, 석고붕대 등 우리가 흔히 '하찮게' 여길 수 있는 소재들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감성과 내면의 이야기를 담은 조각과 설치미술, 회화로 승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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