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촌일자리 연계사업 협약 체결

입력
2025.03.14 09:26
부산진구,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촌일자리 연계사업 협약 체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신중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농촌일자리 연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3일 구청 자치협력실에서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와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로능력이 있는 도시 유휴인력과 농촌 일손부족 농가를 매칭해 농번기 인력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농촌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와 합천군 농촌인력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참석자 10여명은 농업 인력 수급 및 지원 범위 등 사업 운영을 위한 양 기관의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농촌일자리 연계사업은 50~70세 농작업이 가능한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자는 5~6월과 10~11월 경 합천 소재 양파 재배 농가에 연계돼 수확 및 정식 작업을 하게 된다. 신청은 4월 한 달간 부산진구청 1층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받을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신중년층 일자리 창출과 농촌지역 일손부족 문제 해결 등 도·농상생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이미지 실시간 인기 키워드
  • 홍명보 뮌헨 작심발언
  • 키움 롯데 시범경기
  • 이정후 허리부상
  • 도쿄시리즈
  • 토트넘 차기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