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산림 부산물 등 수집
울진군은 1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운영되는 ‘2025년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은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9개월간) 근로자 85명(안전관리자 2, 기술 인부 22, 일반인부 60, 업무 보조원 1)이 활동하게 된다. 또한 14일에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산림을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산림 부산물을 수집하는 주민들에게 산림바이오매스(톱밥, 땔감)를 공급해 산림자원 활용을 촉진 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산림 재해 우려 목, 고사목들 위주로 경관개선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 사항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림자원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톱밥 생산, 겨울철 취약계층 땔감 나누기 사업, 산불 피해지 정리 등으로 주민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진ㅣ이장학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