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비공개로 전환한 배우 김수현 팬카페 운영자가 김수현 지지를 선언했다.
김수현 팬카페 유카리스는 13일 "카페 폐쇄, 사실상 운영 중단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새론의 유족은 지난 10일부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김수현이 고인이 생전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고, 그와 가족이 소유한 소속사를 통해 김새론이 음주 교통사고를 낸 후 활동 중단으로 생활고를 겪었음에도 사고 수습을 위해 빌려 간 7억 원을 변제하라고 종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이를 반박했으나, 두 사람이 교제 기간 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볼 뽀뽀 사진,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주고받은 편지 등을 추가로 공개되면서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후 김수현의 팬카페가 비공개 전환하면서 팬카페를 폐쇄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그러나 운영자는 "현재 일시적인 비공개일 뿐, 회원 보호 등 안전성이 확보되는 대로 공개전환 하도록 하겠다. 또한 사이버 불링을 멈춰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카리스는 팬카페인만큼 변함없이 김수현 배우와 함께하겠다"라고 김수현을 향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라며 "긴 시간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 계속되는 보도를 지양하기 위한 것으로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밝혔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