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서강준이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제대로 '이름값'을 하고 있다.

서강준은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국정원 국내4팀 소속 에이스 현장 요원 정해성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드라마다. 수사와 액션, 코믹활극, 로맨스와 성장물 등 다양한 요소들을 전부 갖고 있는 복합장르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방영 전부터 서강준의 군 전역 후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으며, 방영 후에는 서강준의 전방위적인 활약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강준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했으며, 그는 1화 첫 등장부터 액션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진기주와는 유쾌한 로맨스를, 김신록과는 스릴을, 전배수 박세현과는 가족애를 선보이고 있다. 또 위장 잠입한 학교에서는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 친구를 도와주고, 직접 불의에 맞서며 싸우기도 한다.

이처럼 서강준의 다채로운 연기에 여러 장르가 절묘하게 섞인 작품의 매력이 더해져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32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교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서강준의 모습, 학생이 아닌 국정원으로서의 모습이 서로 상반되어 더욱 보는 재미를 안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강준은 군 전역 후 더욱 깊어진 감정선과 연기력으로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빛나게 하고 있다.

이에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에 따르면 TV-드라마 화제성 3주 연속 1위를 거머쥐었고, TV-OTT 통합 화제성에서도 2위에 올랐다. 이에 더해 서강준 역시 TV-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총 12부작인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전반부인 6회까지 마쳤으며, 후반부 시작을 앞두고 있다. 서강준이 자신의 새로운 인생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언더커버 하이스쿨' 후반부에서도 또 다른 재미를 안기며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