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4' 안소니 마키 "새 캡틴 맡아 영광, 흥분 감출 수 없어"

입력
2025.02.05 11:15
 캡틴아메리카4. 제공ㅣ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연출한 줄리어스 오나 감독과 배우 안소니 마키가 5일 오전 국내 언론과 화상 기자간담회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의 네 번째 시리즈다. 1편부터 3편까지 캡틴 아메리카를 맡은 크리스 에반스에 이어 샘 윌슨 역의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처음 나서는 작품이다.

기존에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팔콘 역을 맡아온 안소니 마키는 스티브 로저스에게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물려받아 앞으로 마블 세계관의 새로운 중심이 될 전망이다.

안소니 마키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캡틴 아메리카라는 것을 제가 할 것이라 생각도 못했다. 흥분감을 감출 수 없다. 젊은 배우로서 이렇게 높은 자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곤 꿈도 못 꿨는데 함께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 캡틴 아메리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MCU가 취해야 할 방향성 측면에서 샘 윌슨이 완벽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정의감과 인간적 따뜻함 열정을 봤을 때 충분한 인물이라, 그렇기에 스티브 로저스가 방패를 쥐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소니 마키는 이전 캡틴과 차이점에 대해 "샘 윌슨의 가장 큰 차이점은 슈퍼 솔져의 혈청을 맞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샘 윌슨은 정말 인류애와 이해심, 그런 것으로 무장해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를 그린다. 오는 12일 개봉.

<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이미지 실시간 인기 키워드
  • 뮌헨 7연승
  • 가스공사 공동 4위
  • 동계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 오타니 통역 징역
  • 김단비 만장일치 M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