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하여 '2025년 튼튼머니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만 4세 이상의 국민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면 적립된 튼튼머니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로, 연간 최대 5만 포인트(약 5만원)를 적립할 수 있다.
튼튼머니 사업은 국민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참여자는 전국의 국민체력인증센터와 지정된 스포츠시설에서 체력 측정 또는 운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올해부터는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과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에도 포인트를 제공하여 참여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튼튼머니는 스포츠용품 구매뿐만 아니라 스포츠시설 등록, 약국 및 병원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다. 친환경 식품매장 등으로도 사용처가 확대되며, 이는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공단은 앞으로 보험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용 보험상품 결제와 타 포인트로의 전환 등 사용처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국민들이 튼튼머니를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튼튼머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이벤트 참여 방법은 국민체력100 누리집(nfa.ks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