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혼성) 대표팀이 한국 선수단 첫 승을 신고했다.
김경애(강릉시청)와 성지훈(강원도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4일 오후 3시(한국시각)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B조 2차전에서 카타르를 14-1로 완파했다.
앞서 오전 11시 필리핀과의 대회 예선 1차전에서 6-12로 패배했으나 2차전에 승전보를 올리며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컬링 믹스더블은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에도 최초로 도입됐다.
일반 컬링과 달리 남녀 한 명씩 2명이 한 팀을 이루며 총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다툰다. 이후 각 조 1위는 준결승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4강 진출권을 두고 경쟁한다.
1엔드에서 선취점을 낸 대표팀은 2엔드 2점, 3엔드 3점을 올리며 6-0으로 크게 격차를 벌렸다.
4엔드에서 카타르에 1점을 내줬으나 5엔드에서 5점의 대량 득점을 보태며 달아났다.
이어진 6엔드에서도 3점을 추가해 14-1로 경기가 기울어졌고, 카타르가 남은 경기를 포기하며 그대로 승리했다.
한편 이번 승리로 예선 1승 1패를 기록한 믹스더블 대표팀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카자흐스탄과 B조 예선 3차전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김경애(강릉시청)와 성지훈(강원도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4일 오후 3시(한국시각)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B조 2차전에서 카타르를 14-1로 완파했다.
앞서 오전 11시 필리핀과의 대회 예선 1차전에서 6-12로 패배했으나 2차전에 승전보를 올리며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컬링 믹스더블은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에도 최초로 도입됐다.
일반 컬링과 달리 남녀 한 명씩 2명이 한 팀을 이루며 총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다툰다. 이후 각 조 1위는 준결승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4강 진출권을 두고 경쟁한다.
1엔드에서 선취점을 낸 대표팀은 2엔드 2점, 3엔드 3점을 올리며 6-0으로 크게 격차를 벌렸다.
4엔드에서 카타르에 1점을 내줬으나 5엔드에서 5점의 대량 득점을 보태며 달아났다.
이어진 6엔드에서도 3점을 추가해 14-1로 경기가 기울어졌고, 카타르가 남은 경기를 포기하며 그대로 승리했다.
한편 이번 승리로 예선 1승 1패를 기록한 믹스더블 대표팀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카자흐스탄과 B조 예선 3차전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