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올아워즈(ALL(H)OURS) 민제가 고가의 카메라를 착용한 후기를 전했다.
4일 그룹 올아워즈(건호, 유민, 제이든, 민제, 마사미, 현빈, 온) 세 번째 미니앨범 [Smoke Point(스모크 포인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민제는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 때 생동감 있는 장면이 필요해 몸에 카메라를 달고 직접 찍었다. 할리우드에서 쓰는 고가의 카메라였다. 배우 윌스미스도 착용한 카메라다.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라고 인상적인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공유했다.
이어 “감독이 비싼 카메라니까 소중하게 다뤄달라고 부탁할 정도였다. 본인 연봉과 맞먹는다면서”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Smoke Point]는 올아워즈가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WITNESS(위트니스)]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기름 등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연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도인 ‘발연점’이라는 의미로 올아워즈가 마침내 활활 타오르기 시작할 타이밍임을 알리는 선언과 자신감을 담았다. 올아워즈가 앞으로 나아가려는 ‘이상향’과 그에 대한 ‘타오르는 열정’을 퓨리티(Purity)와 임퓨리티(Impurity)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웠다. 지난달 17일 선공개한 ‘Graffiti(그래피티)’와 ‘GIMME GIMME(김미 김미)’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앨범에는 신스 베이스의 그루비함과 파워풀한 뉴잭스윙 리듬이 만나 새로운 사운드 디자인을 선보이는 곡 ‘Smoke Point’와 속도감 있는 멜로디를 포인트로 한 알앤비 힙합 스타일의 ‘Kings & Queens(킹스 앤 퀸즈)’, 트랩 비트 위로 글리치한 신스 사운드가 임팩트를 주는 ‘Freaky Fresh(프리키 프레쉬)’가 수록됐다.
올아워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 [Smoke Point]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