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넷플릭스가 2025년 한국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할 새로운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4일, 넷플릭스는 스릴러, 로맨스, SF, 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한국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대작들도 인기 시리즈의 후속 시즌과 화제의 신작들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1월 14일 공개된 연애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 시즌4는 역대 시즌 중 가장 높은 첫 주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에 진입했다. 1월 24일에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의가 부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의학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공개됐다.

발렌타인데이이인 오는 14일에는 최우식과 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로맨스 드라마 '멜로무비'가 공개되며, 오는 3월 7일부터는 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제주도 배경 성장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4주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2025년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라인업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연상호 감독의 스릴러 영화 '계시록', 김우빈과 수지가 주연을 맡은 '이 사랑 통역 되나요?', 강하늘 주연의 스릴러 '84제곱미터', 박해수와 신민아가 출연하는 범죄 스릴러 '악연' 등도 포함됐다.
넷플릭스는 이 외에도 오는 6월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 시즌3를 포함해 '약한영웅 Class 2', '탄금', '자백의 대가', '트리거'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능 콘텐츠로는 기안84, BTS 진, 지예은이 출연해 울릉도에서 민박을 운영하는 신개념 예능 '대환장 기안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추리 예능 '크라임씬 제로', 연애 리얼리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글로벌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도 함께 찾아온다.

한편, 글로벌 기대작으로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5, '웬즈데이' 시즌2,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3,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루소 형제의 SF 어드벤처 '일렉트릭 스테이트', 총기 액션 재난 스릴러 '트리거', SF 재난 블록버스터 '대홍수' 등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콘텐츠 역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넷플릭스<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