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준 기자) JK김동욱이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사화관계망서비스(SNS)에 가감없이 드러냈다.
12일 JK김동욱은 SNS에 "45.2% ㅋㅋ 다음주에 50% 찍는다. 그리고 너희들 찢는다"면서 "지금 이 추위에도 열심히 나라 지킴에 앞장서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대가 대한민국입니다"고 게시했다.
이는 최근 공개되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 여론조사를 언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JK김동욱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정치적 발언을 해온 바 있다.
같은날 그는 SNS에 "인생에도 목표가 있듯이 우리 대한민국에도 목표가 있다"면서 "바로 자유민주주의를 일깨우고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대 이제 더이상 외롭지 않을 것이다. 두렵지 않을 것이다. 이 땅의 몹쓸세력들을 제대로 뿌리뽑고 봄의 새싹을 제대로 틔워보자"면서 해시태그로 '멸공'을 달았다.
멸공은 공산당(북한)을 멸하자는 뜻이다. 최근 보수 성향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윤 대통령을 지지하며 일부 반대 세력을 '공산당'이라 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계엄 환영" 발언으로 해고를 통보받은 뮤지컬 배우 차강석 또한 자신이 '극우 세력 명단'에 올랐다면서 "멸공"이라고 전했다. 해당 명단에서는 JK김동욱 또한 언급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JK김동욱은 지난 10일 "42.4 퍼센트. 아무리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다해도 데이터를 거스를순 없지. 대한민국은 분명 50프로가 넘는 애국자들로 가득차있다"면서 "지금도 열심히 고군분투하는 2030. 우리 어르신들. 심지어 외국에 사는 교포들까지도 나라걱정에 앞다퉈 귀국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사진=JK김동욱 SNS<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