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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서인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송혜교가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공개된 브이로그에서 스타일리스트와 소속사 대표와의 특별한 인연을 조명하며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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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는 송혜교가 소속사 대표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생일파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스타일리스트는 송혜교와의 오랜 인연을 언급하며, 힘든 시절에 받은 따뜻한 배려를 회상했다. 그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병환 소식을 듣고 급히 고향으로 내려가야 했는데, 송혜교가 전한 상상 이상의 금액이 통장에 들어와 있었다"며 "그 금액보다 송혜교가 전한 말 한마디가 더 큰 감동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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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는 "송혜교가 '내가 지금 너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돈이라 미안하다. 이렇게 힘들 때 옆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 말에 마음 깊이 울었다"고 덧붙이며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소속사 대표 역시 송혜교와 19세 때부터 이어진 관계를 설명하며 칸 영화제와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그는 영화 제작 취소로 배우에게 전해야 할 미안함에 고민했을 때, 송혜교가 먼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준 일을 떠올렸다. 송혜교는 당시 20대의 나이에도 오히려 선배처럼 상황을 헤아리며 함께 문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MHN스포츠 DB, '걍민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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