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정재형을 공포에 떨게 한 눈빛... 정체는 노래하는 '무속인'?

입력
2025.01.11 17:15


(MHN스포츠 박다운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언더커버' 최재희가 데뷔 직전에 무속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12일 첫 방송되는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UNDERCOVER)는 원곡을 재해석해 부르며 새로운 음악 트렌드로 자리잡은 '커버(COVER)' 인플루언서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언더커버' 1회에서는 목소리 하나로 SNS를 장악한 커버 인플루언서들이 라이브를 들려준다. 썸네일만으로도 궁금증을 자극하는 다양한 커버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첫 번째 라운드부터 커버 인플루언서 1명과 'TOP 리스너' 1명이 만나는 '1대1 부스 오디션'이 펼쳐진다. '1대1'이라는 것에 커버 인플루언서들은 "굉장히 잔인하다"며 압박감을 토로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남다른 각오 또한 드러낸다.

그런 가운데 'TOP 리스너' 정재형은 '노래하는 무속인' 최희재와 마주한다. 최희재는 데뷔 문턱까지 갔던 연습생이었지만 결국 무속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이야기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최희재는 안예은의 '창귀'를 선곡해 무대를 펼친다. 분위기를 압도하는 허스키 보이스와 강렬한 눈빛이 'TOP 리스너' 정재형마저도 입 벌리게 한다. 무대 후 정재형은 "다 좋았는데 카메라 바라보며 웃으면서 노래하는 것이 너무 무서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언더커버' 1회에서는 빈센트블루의 엄정화 '초대' 커버 무대도 볼 수 있다. 짧게 공개된 빈센트블루의 커버 무대에 정재형은 "노래도 정말 잘하고, 기타 연주도 좋은데…"라며 말끝을 흐린다.

한편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ENA '언더커버'는 12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ENA '언더커버'<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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