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서현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배우 진예솔이 타악 연주가 권설후와 결혼식을 올린다.
11일 진예솔과 권설후가 결혼식을 올려 부부 인연을 맺는다.
지난해 12월 권설후는 개인 SNS에 "25년 1월 11일 제가 부부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시작을 하려 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진예솔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결혼 소식을 알린바 있다.
진예솔은 지난 2023년 6월 서울 강남에서 술을 마신 뒤 올림픽대로에 하남 방면에서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후 신호 대기 중 운전석에서 잠든 채로 적발됐으며 당시 기어가 주행(D) 상태에 놓여있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이었으며 18km 가량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며 사과한 바 있으며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진예솔이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많은 관계자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에 진예솔은 2023년 5월 이후 개인 SNS 활동을 포함한 모든 활동을 멈췄다.
한편, 배우 진예솔은 2023년 6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두 차례 사고내고 적발돼 징역 1년, 벌금 10만원을 구형받았다.
사진=권설후 인스타그램<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