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안수현 인턴 기자, 박연준 기자) 가수 임영웅이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98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그의 변치 않는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임영웅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아이돌 차트에서 집계한 1월 1주차평점랭킹에서 총 37만 1,803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 차트 평점랭킹에서 198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그 뒤로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인 총 13만 498표를 받으며 2위를, 총 3만 9,866표를 차지한 영탁이 최종 3위를 차지했다.
그의 높은 인기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임영웅이 2025년 1주차 가수 브랜드가치에서는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이러한 그의 굳건한 인기에는 선한 인성, 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수많은 히트곡도 있었다.
그중 인기곡 '사랑은 늘 도망가'는 여전히 많은 '영웅시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곡은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메인 테마곡으로, 임영웅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이 더해져 '명품 발라드'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임영웅은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심 끝에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스케줄 변동 없이 활동을 이어갔다. 이에 그는 앞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완벽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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