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안수현 인턴 기자) 2025학년도 경희대학교 정시 경쟁률이 공개됐다.
경희대 입학처에 따르면, 총 정원 2,434명 모집에 1만 1,667명이 지원하며 최종 4.7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인 4.67:1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가군 일반은 4.16:1, 나군 일반은 6.25:1로 나군이 더 높았다. 가군에서는 '기회균형전형-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가 6.48:1로 가장 높았으며, 나군에서 역시 '기회균형전형-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가 11.67:1을 기록했다.
또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글로벌Hospitality·관광학과가 11.20:1로 제일 높았으며, 그 뒤로 조리&푸드디자인학과 9.20:1, 한약학과 8.05:1, 식품영양학과 7.69:1이 뒤를 이었다. 더불어 '기회균형전형-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전형에서는 식품영양학과가 16.00:1을 기록했다.
나군 일반전형에서는 의예과 8.20:1, 약학과가 7.13: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기회균형전형-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전형에서는 치의예과가 20.00:1로 앞섰다.
한편, 경희대학교 정시는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등록기한은 2월 10일부터 2월 12일까지다. 또 미등록 충원 발표는 2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경희대학교 홈페이지<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