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김C가 너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김C는 4일 개인 계정을 통해 영상을 공개하고, "차 아닌 사람으로 한남대로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C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 관련 집회에 참석한 모습이다. 김C가 올린 영상에는 시청과 남산 1호 터널로 향하는 차로를 지나는 집회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말미에는 추운 날씨를 대비해 롱코트로 무장한 채 집회에 참석 중인 본인 모습도 공개됐다.

또한 김C는 "we do till we can"이라는 글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구속을 원한다는 플랜카드를 든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게재하며 뜻을 강하게 피력했다.

전날에도 김C는 "내리막엔 쏠림주의를 전기줄엔 안전을 당부하고, 병원 앞을 지날땐 잠시 침묵을.. 발코니 주민과 업장의 손님과 모두의 뜻을 담아 질서정연한 민주화 시위. 자랑스럽다. 부드럽다. 강하다"라며 집회에 참석한 모습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절차에 돌입해 대통령 관저에 진입했으나, 끝내 집행에 실패했다. 영장 기한은 오는 6일가지로, 공수처는 그 이내에 다시 영장을 집행할지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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