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아쉬움 삼킨 韓 유스 탁구대표팀...개인전서 中에 설욕할까

입력
2022.12.07 13:00
U-19 여자복식에서 짝을 이룬 김성진-이다은 조, 대한탁구협회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단체전은 어려웠지만 개인전이 남았다.

7일, 튀니지 튀니스에서 열리는 2022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 연령별 각 종목(U-15, U-15) 개인전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

앞서 지난 6일까지 열린 각 부 단체전에서는 탁구 강호 중국이 모든 우승을 휩쓸었다. U-19(주니어) 남녀 단체전과 U-15(카데트) 남녀 단체전, 도합 네 개의 금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한국은 여자 주니어에서 4강에 오른 것이 가장 높은 성적이다.

그러나 아직 개인전이 남았다. 남자부 에이스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을 필두로 이다은(문산수억고), 권혁(대전동산중), 이승은(안양여중) 등의 유망주들이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선다.

여자 카데트 단식에는 이승은과 '한국 탁구 전설' 유남규(한국실업탁구연맹 부회장)의 딸 유예린(문성중)이 나선다. 남자 카데트 단식은 권혁 홀로 출전한다.

여자 주니어 단식은 김성진(대송고), 이다은(문산수억고)이 출사표를 던졌다. 남자 주니어 단식에서는 오준성과 이호윤(대전동산고)이 자존심 회복을 위해 나선다 .

오는 9일은 카데트, 주니어 혼합복식 결승, 10일 카데트, 주니어 남녀 개인복식 결승, 마지막 날인 11일은 카데트, 주니어 개인단식 결승전이 열린다.

▼ 2022 국제탁구연맹(ITTF) 유스 챔피언십 개인전 출전명단

여자 카데트(U-15) 단식- 이승은(안양여중), 유예린(문성중)

남자 카데트 단식- 권혁(대전동산중)

여자 주니어(U-19) 단식- 김성진(대송고), 이다은(문산수억고)

남자 주니어 단식- 오준성(미래에셋증권), 이호윤(대전동산고)

여자 카데트 복식- 이승은/유예린

남자 카데트 복식- 권혁/해외선수(현지)

여자 주니어 복식- 김성진/이다은

남자 주니어 복식- 오준성/이호윤

혼성 카데트 복식- 권혁/유예린, 이승은/해외선수(현지)

혼성 주니어 복식- 오준성/김성진, 이호윤/이다은<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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