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서머 소닉' 휩쓴 에이티즈, 국내 무대 뜬다

입력
2024.10.31 13:40


(MHN스포츠 류가연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해외 다수 페스티벌서 고품격 퍼포먼스로 화제가 된 에이티즈(ATEEZ)가 이번엔 국내 음악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지난 30일 오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이티즈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에이티즈는 11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의 헤드라이너로서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에 올라 약 70분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 속 에이티즈는 완벽한 공연을 위해 여덟 멤버가 팀의 단합력을 자랑하며 칼군무를 선보이는 등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합주실에서 깜짝 라이브 방송을 개시해 실시간으로 밴드 사운드를 미리 들려주며 기대감을 드높이기도 했다. 방송에서 에이티즈는 "일부 셋리스트가 스포일러 되면서 팬분들의 반응이 뜨거워 조금 더 화끈하게 보여드리고자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됐다. 페스티벌 당일 많은 관객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고, 날씨가 춥다고 하는데 우리의 공연 때문에 더울 것이다. 그날 즐거운 시간 보내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에이티즈가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서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는 오는 11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에이티즈는 올해 글로벌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팝 보이그룹 중 최초로 미국의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모로코 '마와진(MAWAZINE)', 일본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해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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