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음, ‘나혼산’ 트와이스 지효 동생→드라마 주연 캐스팅

입력
2024.09.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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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지효 동생으로 알려진 신인 배우 이하음이 데뷔작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26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이하음이 숏폼 드라마 ‘퇴사를 요청합니다’로 본격 배우의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퇴사를 요청합니다’는 우연무역이라는 회사를 배경으로 저마다의 목적을 가진 세 사람의 갈등과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에서 이하음은 주인공 ‘오금희’ 역으로 출연한다. 오금희는 우연무역의 해외무역팀 주임으로, 어떻게 보면 성실하고, 어떻게 보면 일중독인가 싶을 정도로 일에 열심인 인물이다. 오랫동안 친분을 이어온 우연무역의 사장 강태리는 물론 작중 여러 인물들과의 특별한 케미 속에서 꿈과 사랑을 키워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지럽힐 예정이다.

이하음은 “첫 작품에 큰 역할로 참여하게 되어 긴장이 많이 됐지만, 그만큼 설레는 마음도 컸다. 좋으신 감독님, 배우분들, 스태프분들이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했고, 도전해야 할 부분도 많았지만 현장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금희’를 연기하며 굉장히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해 기대를 높였다.

2002년생인 이하음은 지난해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언니 지효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하음 주연의 ‘퇴사를 요청합니다’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를 통해 오늘(26일) 공개됐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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