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오, '트로트 오디션'이 사랑하는 가수…참가자들 선곡 뜨겁다

입력
2024.01.29 11:22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이 선곡되고 있는 노래의 주인공 서지오. 제공|소속사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이 방송가에 넘쳐나는 가운데 서지의 노래가 자주 선곡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MBN '현역가왕', TV조선 '미스트롯3' 등의 참가자들은 경연 무대에서 '돌리도'를 필두로 '남이가' '여기서' '하니하니' '아카시아' 등을 선곡해 원곡자인 서지오가 재조명되고 있다.

현재 방송중인 MBN '현역가왕'에서는 첫회 출연한 장혜리가 라틴댄스와 함께 '아카시아'를 선보였고, 두리는 화려한 드럼 퍼포먼스로 '돌리도' 무대를 선사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역가왕' 강력한 톱7 후보로 주목받는 마이진은 '여기서'를 부르고 팀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LP판 복고댄스로 녹화장을 뒤집어놓았던 전유진의 '남이가'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47만을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본선 진출 참가자 4명이 선곡한 노래의 원곡자가 바로 서지오다. 방송가에선 "이 정도면 '현역가왕'은 '서지오 스페셜 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

트로트 오디션의 원조 격인 TV조선 '미스트롯3' 2월 1일 방송 예고편에 참가자들의 메들리가 등장하는데, 여기에 '하니하니' '남이가'가 포함되어 있다.

앞서 '미스터 트롯' 시즌1에서 김희재가 불러 화제가 된 '돌리도'는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아마추어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선곡하는 노래 중 하나로 꼽힌다. 서지오 노래를 부른 '현역가왕' 참가자들의 무대가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얻고 있다. 인터넷 화면 캡처

다수의 히트곡 탄생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서지오는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 발매와 함께 쇼케이스를 열었다. 서지오는 화려한 퍼포선스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섹시아이콘 가수로 평가받는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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