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분석] 가스공사 '자유투 성공률' 절반도 안돼, 정관장에 쓴 잔

입력
2023.11.22 08:07
[점프볼=정호진 기자] 22일 대구 체육관 한국가스공사-안양 정관장 경기. 전반 64-48로 정관장이 크게 앞섰다. 후반 가스공사가 45-34로 맹추격했지만 역전엔 실패. 기록상으론 리바운드(28-26) 어시스트(26-24) 파울 (20-20)등 엇비슷. 스틸 6-2, 속공 5-2, 턴오버 5-11로 가스공사가 우세. 다만 블록슛은 4-0으로 정관장이 앞섰다.

결정적인 건 자유투에서 가스공사가 절반도 못 넣은게 패인. 15개 던져 7개만 성공! 반면에 정관장은 14개중 11개를 적중 시켰다.

(안양 정관장)

최성원, 박지훈, 이종현, 데릴 먼로가 30분이상 코트에 머물며 맹활약. 박지훈 25P, 최성원 3점슛 6개 포함 20P, 데릴 먼로 10P 9R 7A 기록.

부활한 이종현이 18P 5R 1A 1S로 분전.

특이한건 이종현이 자유투 8개를 모두 적중시켜 100%.

대릴 먼로, 박지훈도 2개, 1개씩 100% 성공. 다만 맥스웰은 2개 모두 실패.

렌즈 아반도 특유의 탄력으로 블록슛 2개.

고찬혁, 김철욱, 장태빈은 벤치서 대기하다 게임 종료.

(대구 한국가스공사)

이대헌, 벨란조, 신승민, 니콜슨이 30분 이상 출장하며 선전.

특히 이대헌이 부진에서 벗어나 23P 5R 6A 2S로 선전. 니콜슨도 27P 6R 1A 1S로 분전. 신승민 3점슛 2개 포함 14P 4R 4A 1S로 제몫. 벨란조도 11P 3R 6A로 나름 열심히 뛰었다.

선수 12명 전원 코트를 누볐다. 다만 김낙현이 무릎 통증으로 8분남짓 뛰고 코트를 벗어난게 아쉽다. 특히 자유투 성공률이 50%에도 못미쳐 결정적 패인으로 작용했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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