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곤자가대, 시라큐스대 완파했지만…여준석 2분 소화

입력
2023.11.22 06:40
[점프볼=최창환 기자] 곤자가대는 완승을 거뒀지만, 뭔가를 보여주기엔 여준석에게 주어진 시간이 짧았다.

곤자가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스탄 셰리프 센터에서 열린 시라큐스대와의 올스테이트 마우이 인비테이셔널 2023 맞대결에서 76-57 완승을 거뒀다.

그레이엄 이케(16점 14리바운드 4스틸)와 안톤 왓슨(12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놀란 힉맨(19점 2리바운드)은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전반을 39-25로 마친 곤자가대는 후반에도 제공권 싸움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며 더욱 멀리 달아났다. 경기 종료 2분여 전에는 이케가 골밑득점을 올려 격차가 23점까지 벌어졌다.

이어 경기 종료 2분 1초 전 볼데드가 이뤄졌고, 승기를 잡은 곤자가대는 벤치멤버들을 대거 투입했다. 여준석도 이 가운데 1명이었지만, 뭔가를 보여주기엔 남은 시간이 짧았다. 21일 퍼듀대와의 경기에서도 그랬듯, 볼조차 받지 못했다. 결국 여준석은 남은 2분 1초를 모두 소화했으나 이렇다 할 흔적을 남기진 못했다.

곤자가대는 오는 23일 UCLA-샤미나드대 승자와 맞대결한다. 전력상 UCLA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사진_곤자가대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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