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완료’ 캐롯 로슨, 25일 삼성전서 복귀

입력
2023.03.25 13:43


[점프볼=최서진 기자] 발목 부상으로 3경기 결장한 디드릭 로슨이 삼성을 상대로 복귀전을 갖는다.

고양 캐롯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위와 플레이오프를 일찌감치 확정했으나 최근 3연패에 빠졌다. 플레이오프를 대비하기 위한 과정으로 주축 선수의 휴식과 벤치 멤버를 기용한 결과였다.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 통증을 느낀 이정현은 2경기를 결장한 뒤 직전 서울 SK전에 복귀했다. 그러나 지난 수원 KT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로슨은 복귀하지 못한 채 3경기를 결장했다.

2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캐롯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 로슨은 복귀한다. 3연패 탈출과 플레이오프를 위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캐롯 관계자는 “컨디션 회복과 부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결장이었다. 이제 경기를 뛰면서 실전 감각을 회복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로슨은 결장 전까지 48경기 평균 27분 37초를 소화하며 18.6점 9.6리바운드 3.4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이정현-전성현과 함께 캐롯의 삼각편대를 이루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삼각편대 중 2명이 복귀한 캐롯은 3연패를 탈출할 수 있을까?

한편, 달팽이관 손상을 입어 휴식이 필요한 전성현은 결장할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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