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점슛 22개’ 144점 폭발한 밀워키, 유타 상대로 28점 차 완승

입력
2023.03.25 12:20


[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화력이 폭발한 밀워키가 유타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밀워키 벅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44-116으로 승리했다.

밀워키는 3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53승 20패로 동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레이스 알렌(3점슛 5개, 25점)과 야니스 아데토쿤보(24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가 공격을 이끌었고, 팻 코너튼(3점슛 6개, 22점 5리바운드)과 브룩 로페즈(17점 14리바운드)의 활약도 돋보였다. 더불어 3점슛 22개를 폭발했고, 성공률은 44%에 달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유타는 시즌 전적 36승 37패가 됐다. 시메노 폰테키오(26점 2리바운드)와 켈리 올리닉(1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밀워키는 1쿼터부터 외곽슛이 폭발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알렌이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조 잉글스와 즈루 할러데이까지 3점슛 행진에 가담했다. 쿼터 막판 아데토쿤보의 골밑 득점을 더한 밀워키는 40-25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 밀워키의 리드가 이어졌다. 코너튼이 3개의 3점슛을 연이어 성공시켰고, 로페즈는 덩크슛으로, 할러데이는 3점슛으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아데토쿤보의 연속 7점과 바비 포티스의 득점을 묶은 밀워키는 72-58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밀워키가 기세를 끌어올렸다. 아데토쿤보의 득점 행진을 시작으로 로페즈의 중거리슛, 할러데이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밀워키는 이어 알렌과 잉글스, 제본 카터의 3점슛까지 폭발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15-85, 밀워키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코너튼의 연이은 3점슛이 림을 갈랐고, 카터는 연속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이후 밀워키는 벤치 맴버들을 투입,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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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스나이스
    최고 입니다 ㅎㅎ
    0달 전
  • 나이스나이스
    와우~~~!!
    0달 전
  • 재준아넌모르잖아
    화이팅입니다ㅎㅎ
    0달 전
  • 멋지다박연진
    와우~~~!!
    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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