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7046점’ 김선형, 맥도웰 넘본다!

입력
2023.03.25 12:14


[점프볼=최서진 기자] 김선형은 KBL 역대 14위에 해당하는 조니 맥도웰의 통산 7077점까지 31점을 남겨두고 있다.

서울 SK 김선형은 데뷔 시즌부터 지금까지 12시즌, 525경기에 출전해 통산 7046점을 기록했다. 이는 KBL 역대 1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국내선수로 범위를 좁히면 12위다.

김선형이 넘어야 할 맥도웰은 1997-1998시즌부터 대전 현대(현 전주 KCC), 인천 SK(현 서울 SK)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에서 7시즌 동안 7077점을 올려 KBL 통산 득점 14위에 올라있다.

SK는 정규리그 단 2경기를 남겨놓았지만, 김선형의 현 페이스라면 맥도웰의 7077점을 넘을 수 있을 거라 예상된다.

김선형은 올 시즌 평균 16.1점을 기록했다. 최근 9경기에서 연속으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고, 이 기간 5번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강력한 MVP 후보로 올라섰다.

남은 경기는 창원 LG, 원주 DB와의 경기다. 2경기에서 김선형이 합 32점을 올려 맥도웰을 제치고 14위에 오를 수 있을까?

한편, LG와의 맞대결에서 SK가 승리하면, 2위 LG를 3위로 내리고 SK가 2위로 올라서게 된다.

# 사진_점프볼 DB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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