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백투백 일정’ 조상현 감독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

입력
2023.01.29 13:44
수정
2023.01.29 13:51


[점프볼=수원/홍성한 인터넷기자] LG가 지난 KT와의 맞대결 설욕에 도전한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29일 수원체육관에서 수원 KT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치른다.

LG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직전 경기였던 1위 안양 KGC와의 맞대결에서도 승리하면서 2경기 차 추격에 성공했다. 백투백 경기 일정으로 인해 창원에서 경기를 치르고 바로 올라온 LG는 풍부한 로테이션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KT와의 맞대결은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직전 맞대결에서는 김준일의 23점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이재도와 아셈 마레이가 도합 9점으로 묶이며 69-81로 완패한 바 있다. 과연 LG가 원정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12승 3패) 이어가며 KT에 설욕할 수 있을지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

LG 조상현 감독



Q. 직전 경기, 1위 KGC를 잡았는데?


어제(28일)는 실책도 많이하고 여러 가지로 운이 따랐던 경기다. 백투백 경기로 인해 체력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선수들에게 정신력으로 이겨달라고 주문했다. 그런 부분들도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Q, 경기 준비?

수비적으로 득점을 줄 선수한테만 주자라고 얘기했다. 3점슛은 최대한 맞지 말아야 한다.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면 벤치에 바로 알려달라고 말했다. 많은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다.

Q. 양준석 투입은?

시즌 준비를 같이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상황을 봐서 투입할 생각이다. 부상 우려가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최대한 감각을 잡을 수 있게끔 도와줄 생각이다.

Q. 임동섭이 트레이드 이후에 궂은일이 많아졌는데?

개인적으론 조금 더 강해졌으면 좋겠다. 많은 득점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가끔 한방을 바라고, 수비적인 부분에서 더 해줬으면 좋겠다. 본인이 뭘 해야할지 아는 선수이기 때문에 많은 얘기는 안했다.

*베스트 5

LG:이관희 이재도 정희재 정인덕 마레이

KT:하윤기 정성우 김영환 양홍석 프로스퍼

#사진_점프볼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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