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안토니오가 팍스를 앞세워 댈러스에 직전 맞대결 패배를 설욕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26-116으로 승리했다.
지난 11일 댈러스에 129-133으로 패했던 샌안토니오는 이날 승리를 통해 직전 맞대결 패배를 설욕했다. 전반 한때 두 자릿수 리드를 내주며 밀리는 타이밍도 있었으나 후반에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샌안토니오는 디애런 팍스가 32득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데빈 바셀도 16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힘을 보탰다.
댈러스는 브랜든 윌리엄스가 벤치에서 나와 팀 내 최다인 19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쿼터 먼저 주도권을 잡은 쪽은 댈러스였다. 선발로 나온 나지 마샬을 중심으로 벤치에서 나온 윌리엄스와 드와이트 파월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샌안토니오는 공격 리듬이 올라오지 않아 3점슛 9개 중 8개를 놓쳤다. 그렇게 샌안토니오는 20-28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샌안토니오가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제레미 소핸과 스테픈 캐슬, 팍스와 바셀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추격에 나선 샌안토니오는 쿼터 후반 크리스 폴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캐슬과 폴이 외곽포를 더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한 샌안토니오가 64-62로 근소하게 전반을 앞섰다.
후반 들어 격차가 더 벌어졌다. 3쿼터 중반까지는 팽팽한 화력전 흐름이 이어졌으나 3쿼터 후반부터 샌안토니오가 조금씩 더 앞서나갔다. 벤치 구간에서도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주도권을 유지한 샌안토니오는 4쿼터 후반 캐슬의 앤드원 플레이와 소핸의 3점슛으로 승기를 굳히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26-116으로 승리했다.
지난 11일 댈러스에 129-133으로 패했던 샌안토니오는 이날 승리를 통해 직전 맞대결 패배를 설욕했다. 전반 한때 두 자릿수 리드를 내주며 밀리는 타이밍도 있었으나 후반에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샌안토니오는 디애런 팍스가 32득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데빈 바셀도 16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힘을 보탰다.
댈러스는 브랜든 윌리엄스가 벤치에서 나와 팀 내 최다인 19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쿼터 먼저 주도권을 잡은 쪽은 댈러스였다. 선발로 나온 나지 마샬을 중심으로 벤치에서 나온 윌리엄스와 드와이트 파월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샌안토니오는 공격 리듬이 올라오지 않아 3점슛 9개 중 8개를 놓쳤다. 그렇게 샌안토니오는 20-28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샌안토니오가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제레미 소핸과 스테픈 캐슬, 팍스와 바셀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추격에 나선 샌안토니오는 쿼터 후반 크리스 폴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캐슬과 폴이 외곽포를 더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한 샌안토니오가 64-62로 근소하게 전반을 앞섰다.
후반 들어 격차가 더 벌어졌다. 3쿼터 중반까지는 팽팽한 화력전 흐름이 이어졌으나 3쿼터 후반부터 샌안토니오가 조금씩 더 앞서나갔다. 벤치 구간에서도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주도권을 유지한 샌안토니오는 4쿼터 후반 캐슬의 앤드원 플레이와 소핸의 3점슛으로 승기를 굳히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