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공사가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8-76으로 이겼다.
강혁 감독은 "1쿼터부터 선수들이 수비에서 약속했던 것을 잘 이행해줬다. 덕분에 스타트를 잘 끊었다. 2쿼터에 상대에 리바운드를 내주고 약속한 플레이가 안 되는 위기가 있었다. 더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그건 체크해야 할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서 강 감독은 "니콜슨이 전반에는 야투율이 안 좋았는데 후반에는 미팅을 하면서 얘기한 부분을 잘해줬다. 정성우가 경기 초반부터 박지훈을 괴롭혔고 박지훈이 파울이 빨리 나왔다. 그게 컸다. 다만 리바운드, 턴오버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 내내 양팀 선수들이 흥분한 모습이 나왔다.
강 감독은 "선수들이 부상이 나오지 말아야 하는데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벨란겔은 흥분을 했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김준일과 유수 은도예의 활약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냈다.
강 감독은 "김준일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득점보다도 수비보다는 리바운드에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상대가 골밑으로 들어왔을 때 김준일 선수가 인사이드에서 버티는 부분이 분명 플러스 요인이다. 여유 있게 지켜보려고 한다. 2년 동안 포스트업을 못했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여유 있게,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 쫓기지 않고 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오늘은 은도예도 잘해줬다. 은도예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사진 =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8-76으로 이겼다.
강혁 감독은 "1쿼터부터 선수들이 수비에서 약속했던 것을 잘 이행해줬다. 덕분에 스타트를 잘 끊었다. 2쿼터에 상대에 리바운드를 내주고 약속한 플레이가 안 되는 위기가 있었다. 더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그건 체크해야 할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서 강 감독은 "니콜슨이 전반에는 야투율이 안 좋았는데 후반에는 미팅을 하면서 얘기한 부분을 잘해줬다. 정성우가 경기 초반부터 박지훈을 괴롭혔고 박지훈이 파울이 빨리 나왔다. 그게 컸다. 다만 리바운드, 턴오버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 내내 양팀 선수들이 흥분한 모습이 나왔다.
강 감독은 "선수들이 부상이 나오지 말아야 하는데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벨란겔은 흥분을 했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김준일과 유수 은도예의 활약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냈다.
강 감독은 "김준일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득점보다도 수비보다는 리바운드에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상대가 골밑으로 들어왔을 때 김준일 선수가 인사이드에서 버티는 부분이 분명 플러스 요인이다. 여유 있게 지켜보려고 한다. 2년 동안 포스트업을 못했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여유 있게,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 쫓기지 않고 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오늘은 은도예도 잘해줬다. 은도예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사진 = KBL 제공